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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타임뉴스=최경락 기자]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19일(목) 울진문화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원, 지역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림코앙상블과 함께 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울진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가슴 깊은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서 울진교육지원청과 림코앙상블이 함께 준비하게 됐다.
학생들은 학기말 시험을 마치고 지친 심신을 클래식 음악을 통해 품격 있는 예술적 감동을 느끼며 힐링 하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 맞추어 쉽게 해설을 했다.
세계적인 명곡 위주의 정통 클래식곡과 유명한 영화 OST 곡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연주를 듣고 있으면 클래식 음악 속으로 빠져들어 음악여행하면서 여러 편의 영화를 본 듯한 감동을 느꼈다”고 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많이 관람하고 싶다”는 바람도 말했다.
김경일 교육장은 “창의·인성이라는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문화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심미적 감성역량을 키워야 한다”며“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울진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예술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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