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을 막기 위한,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7-23 18:11:01

[구미타임뉴스=이승근]23일 오후 송정동 소재 식당에서 구미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구미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이전을 막기 위한 비대위 구성에 합의했다.

지난 달 29일 구미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 이전 발표에 이어 삼성의 대규모 군산 투자설이 나오자, 시민들은 큰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일부 있었으나 실질적인 행동이나 활동의 확산으로 연결되지 못하였다.

구미시 및 시의회가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고 이에 시장과 시의원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시적인 결과는 없다.

이러한 시민들의 우려와 실망, 그리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힘을 하나로 결집시켜 효과적인 이전 반대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이에 우리 시민단체들이 앞장서 비대위를 구성하고, 지역의 목소리와 힘을 결집시켜 이전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비대위는 공동 대표 및 집행부를 선출하고 현수막 게시, 이전 반대 범시민 서명 운동 등을 이용하여 구미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찾아 대응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