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수급자 장례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1-04 15:25:04

남동구(구청장 윤태진)가 내년부터 저소득층에게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9일 남동구 관내에 소재한 간석 장례식장과 국민기초수급자 사망시 장례시설 이용료 및 장례용품 일부를 할인해 주는 내용으로 ‘국민기초수급자 장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는 유가족이 있는 국민기초수급자가 사망시는 장례시설 이용료 및 장례용품 등 전체 장례비용의 20% 정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유가족이 없는 국민기초수급자가 사망시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지급되는 장제급여만으로 장례비용을 충당 할 수 있도록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의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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