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독도교육실천 교원 및 학생 독도탐방 실시
독도교육 활성화와 독도사랑 실천 의지 다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27 12:17:08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청)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생생한 독도 탐방 경험을 바탕으로 독도교육 활성화와 독도사랑 실천 의지 확산을 위해 독도교육실천 교원과 독도전시관 학생운영위원회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세종시교육청 독도(울릉도) 탐방」을 추진했다.

탐방단은 첫날 ▲울릉도 통구미 ▲남양, 나리분지 등 서부지역 탐방에 이어 홍성근(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박사의 ‘국제법과 역사로 보는 독도’라는 주제로 역사적ㆍ국제법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에 대해 특강과 토론회를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울릉군의 독도평화호를 이용하여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의 자연환경, 영상자료와 사진, 인터뷰, 교육 자료 수집 등 탐방활동과 함께 독도경비대와의 대화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과 영토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한, 오후에는 울릉도 동부 지역의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저동항 ▲촛대암 등을 탐방한 후 저녁에 독도수호 및 실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학생별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박물관 ▲안용복충혼비 ▲독도전망대 ▲해안 트래킹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도발에 맞서 우리 학생들이 감정적 대응보다는 논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탐방은 직접 독도를 느끼고 나누는 실천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독도교육실천 활동이 확산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학교(새롬고)에 독도전시관을 개관하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전국독도교육실천연구회 주관교육청으로 전국 교원 연구회 선정ㆍ운영, 컨설팅, 성과발표회 등 독도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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