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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입구 삼거리(구월동 201번지 일원)의 삭막한 도심옹벽이 자연의 옷을 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남동구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시경관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청입구 삼거리 옹벽경관 개선사업이 지난 14일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공 총 2억2천2백만원이 투입된 시청입구 삼거리 옹벽경관 개선사업(길이 150m, 면적 265㎡)은 낡은 옹벽을 나무형태의 화강석과 은은한 야간 조명 설치로 숲과 은하수를 표현해 도심속에 자연을 담았다.
이와 함께, 옹벽 화단에는 홍단풍과 수수꽃다리 등 10종 4천9백여주를 식재하고, 변압기와 가로등의 가림막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크게 향상시켰다.
구 관계자는 “도시경관 개선사업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지난해에는 ‘남동관문교 경관조성사업’, ‘중앙공원길 특화거리 조성사업’,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교량 및 고가교 하부경관 개선사업’, ‘장수천변 경관 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0년 도시브랜드 명품화 전략에 따라 올해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 특화거리 조성’,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원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추진’, ‘만월/구월초 옹벽 경관조성사업’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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