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60대 농민 구조 경찰청장 표창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7-30 16:10:10

[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4. 09:20경 구미시 도개면 소재 자신이 일하던 고추 비닐하우스 안에서 폭염으로 인해 탈진하여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구미경찰서 도개파출소는 7월 초부터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과 탄력순찰제도 홍보를 위해 "시원한 얼음물 나눠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농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범죄예방활동을 하던 중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요구조자는 탈진하여 정신을 잃은 채로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구토까지 하는 등 열사병 증상을 보여 조금만 구조가 지체되었을 경우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도개파출소 소속 경찰관 경위 박천조와 순경 이종묵은 발견즉시 119에 구조요청을 했으며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얼음물로 체온을 낮추는 등 응급조치하며 요구조자가 재차 정신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통해 한사람의 생명을 구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는 열심히 순찰근무에 임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치하하며 "경찰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고 유공경찰관을 격려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