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인 일자리 제공 목적으로 ‘네일케어 서비스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7-31 15:04:26


▲시민들이 여성장애인 네일케어니스트에게 네일케어를 받고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부산시청 2층 민원실, 사하구청 민원실,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3개기관(연제구청, 사하구청, 동구청)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네일케어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개 기관에 우선 도입 후 내년부터 시 전체에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사업총괄은 부산시가 맡았으며 구청은 일자리 배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맞춤 훈련과 물품 지원, 부산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교육장 제공과 민간취업 일자리를 발굴한다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 소득 보장과 동시에 민간 일자리로의 전이를 목적으로 하지만 단순업무보조로 민간 일자리로의 전이가 어려웠다.

부산시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민간일자리로 전환이 용이한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창출했다.

청각장애인들이 전문적인 일을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의사소통 문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개발한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서비스 앱’을 통해 해결돼, 민간일자리로의 전이가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호텔, 민간고객만족센터 등의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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