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 개소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2-17 08:26:10

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에서는 지난 11일 인천 남구 도화동 롯데월드타워 빌딩 9층에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핵가족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급격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남구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은 42,000여명으로 8.6%(2008년 보건복지부) 3,600여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는데 이중 보건소에 등록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는 258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3,300여명은 치매인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거나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성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치매는 무엇보다도 예방 및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지만 치매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조기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쳐 가정과 사회에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 될 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은 물론 부양하는 가족까지도 황폐화 시키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남구치매통홥관리센터에서는 전문의가 전문화된 인지기능검사 및 치매진단도구를 이용해 치매 초기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하다" 며 조기진단을 통한 조기관리로 치매증상의 경과를 지연시킴으로서 요양시설 입소를 늦출 수 있는 등 치매로 인한 개인 및 사회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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