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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타임뉴스=이승근] 모동면(면장 김석희)에서는 7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가뭄극복을 위해 2일 상판리 일원에서 하상굴착 작업을 시행했다.
김석희 모동면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굴착작업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하천 바닥에 큰 웅덩이를 만들어 그곳에 고인 물을 양수기를 활용, 인근 논에 농업용수로 공급했다.
모동면은 600ha의 농경지에 820여 농가가 포도와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이 약 13.4ha(샤인머스켓 5.9ha, 캠벨얼리 7.5ha)에 달해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는 상황이다.
김석희 면장은 “가뭄으로 인한 더 큰 피해가 없도록 하상굴착 작업, 양수기 및 스프링클러 대여 등을 통해 농가와 함께 가뭄을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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