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비공원 “3D입체영상관”개관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2-26 08:33:57

인천시 부평구는 영화 아바타의 열풍으로 3D 입체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사계절 내내 나비를 볼 수 있는 공원인 인천나비공원에 ‘3D입체영상관’을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3월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2층에 200인치 실버스크린에 디지털 돌비서라운드 음향을 갖춘 최첨단 3D입체영화관(45석)을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히고, 3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입체영화를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개관 3D입체 상영작으로 “숲이야기”가 상영된다. “숲이야기”는 나비곤충이 숲에서 벌이는 교훈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등장하는 곤충이 공원내 전시된 곤충과 일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이번 3D입체영화관 개관으로 어린이에게 재미있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신학기가 시작함에 따라 자연을 학습하고 체험하려는 학생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양한 자연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및 주민들의 창조적인 마인드 함양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청천동 68-12번지 옛 부평양묘장부지에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나비생태관, 자연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지난해 10월 개장하였고, 제6회 인천조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려한 조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시 전문해설사를 활용한 상세한 숲과 곤충 해설과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야외에 조성된 생태숲은 연중 상시 개방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자연교육센터, 나비생태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에만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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