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밤기차야시장, ‘어쭈구리’ ‘남가주’ ‘남생이’ 새콘텐츠 선보여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8-16 17:25:32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폭염으로 인해 2주간 휴식을 가졌던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17일 ‘칠석날’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시장형 문화콘텐츠와 함께 재개장한다.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재개장 (광주시 동구 제공)
재개장 프로그램 주제는 ‘칠석날, 어쭈구리와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의 새로운 만남’이다.

‘어쭈구리’란 ‘漁(생선), 酒(술), 굴(패류 상징), e(everything)’의 합성어로 예부터 수산물로 유명했던 남광주시장 주막집의 추억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광주 야시장 밤기차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개장 (광주시 동구 제공)
이를 위해 상인들은 수산시장이라는 남광주시장의 기능과 특성을 토대로 한 어패류 메뉴 발굴, 전통시장의 특성상 주류를 취급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을 담은 가짜술 ‘남가주(酒)’를 선보이는 등 전통시장형 먹거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간을 정하지 않고 울려 퍼지는 경적소리에 맞춰 새로 나온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를 필두로 시장의 상징요소인 ‘다라이’를 이용한 각종 놀이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남광주야시장만의 캐릭터인 ‘남생이’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80년 전 시간여행을 떠난다.

밤기차야시장 관계자는 “시장상인·소비자들과 소통을 통한 상생전략으로 우리지역 대표전통시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어쭈구리 한판’을 준비했다"면서 “준비기간이 짧아 다소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야시장의 신명나는 변화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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