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퓨전난타 원장, 무더위도 즐겁고 시원하게 ‘두둥'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8-17 13:48:56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저녁 무렵, 한발짝만 걸어도 땀이 줄줄 나는 극심한 무더위 속에도 꽃처럼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이정임 굿거리 퓨전 난타원장을 만났다.

이정임 굿거리 퓨전난타 원장
입구에 들어서자 가슴을 울리는 천둥소리 같은 북소리와 흥에 겨운 리듬이 마치 딴 세상에 들어선 것 같다.

광주에서 난타를 시작한지 8년여 만에 학원생 100여명이 이정임 퓨전난타 학원에서 꾸준히 수강을 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일반 학원에서 보기 힘든 남성회원 20여명도 난타를 배우고 있어서 그 비결을 찾아보기로 했다.

봉사활동 모임에서 요양원 봉사를 시작 하면서 처음 난타를 접하게 됐다는 이정임 원장은 원래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고 음악을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자의반 타의반 주변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단다.

회원 중에는 무안, 나주 등 다소 거리가 먼 곳에서도 꾸준히 오는 분도 있다는 이 원장은 “이 곳에 오시는 분들에게 난타는 즐겁게 웃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이 되었으면 한다"며 “조금 못한다고 꾸중 받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고 신나고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정임 난타 수강생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성으로 배우는 회원들의 열정과 땀은 실력으로 남아 보는 이로 덩달아 즐겁고 가슴 뛰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고 한다.

요일별로 시간대 별로 배우는 회원이 정해지면 그 회원들 끼리 꾸준히 오래 연습을 하게 되고, 친분이 쌓아지며 더 흥겹게 즐길 수가 있고, 매주 금요일이면 멋진 공연이 가능한 팀들의 화려한 난타 퍼포먼스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정임 난타 공연팀은 지역 행사에 꾸준히 그 이름을 알리며 초청되고 있고 인기리에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

회원들 간에 정이 쌓여 가족 같은 배려가 가득한 이정임 굿거리 퓨전난타에 오면 100년만에 더위도 직장생활에서 힘든 스트레스, 우울감도 또 현대인들의 다이어트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데 그 비결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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