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국 최초 초등학교 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8-21 11:03:0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위탁·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1일 성환초등학교와 공동육아나눔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성환초등학교, 천안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재학생 가정 돌봄 공백 해소와 양육 친화적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성환초등학교 내에는 전국 최초 초등학교 내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하게 되고 천안에는 총 11개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설립된다.이번에 개소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돌봄을 확대하고 사회적 돌봄을 통해 민관이 손잡고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성환초등학교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적 공동육아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의 주체들이 함께하는 천안형 공동육아나눔터의 원스톱 돌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희 성환초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11호점 개소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이 자녀양육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출산 장려, 양육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에 개소한 성환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2008년부터 총 11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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