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인천광역시는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부와 합동으로 29일 오후 2시부터 인천상공회의소 대회의장에서 관계부처 합동 한미, 한EU FTA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기업인 200여명을 참여하여 한미, 한EU FTA 주요내용, 경제적 효과 및 피해보전 대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인천지역 기업의 한미, 한EU FTA 활용과 대응력을 높여 지역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외교통상부에서 "한미, 한EU FTA 분야별 주요 협정내용", 기획재정부에서 "FTA 활용 기업지원 제도",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FTA 보완대책", 산업연구원에서는 "한미, 한EU FTA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각각 설명하였다.

인천발전연구원도 "한미, 한EU FTA에 대비하는 자세, 지역별 대응전략 및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인천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인천 FTA 활용센터를 설립하고 FTA 활용 설명회, FTA를 활용한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 원산지 작성 실무교육, FTA 활용가이드북 제작 배부 등 FTA 활용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인천시 허도병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인천 FTA활용센터를 중심으로 인천지역에 맞는 비즈니스모델 발굴, 중소기업 FTA 컨설팅, 업종.품목별 FTA 활용교육 및 원산지 증명 실무교육 강화, 수출입 협력업체 원산지관리 교육, FTA 체결국 시장정보 등 인천지역 기업의 FTA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