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언론 기자 간담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8-24 16:53:33

[구미타임뉴스=김이환]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8월 22일(수) 언론의 사회적 책임인식을 높이고 자살예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언론기자 2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살에 대한 선정적 보도가 모방자살(베르테르 효과)을 초래하거나 자살 방법을 확산시킬 위험이 있고 신종 자살 수단이 SNS, 포털게시판 등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자살보도의 신중성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설명을 통해 자살보도의 사회적 책임인식을 높이고 언론과 개인이 자살예방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였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자살보도 권고기준 홍보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인식을 높여 지역사회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및 정신건강상담(480-4047)을 진행하고 있으며, 야간 및 주말은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와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자살보도권고기준 3.0> 5가지 원칙

1. 기사 제목에 ‘자살’이나 자살을 의미하는 표현 대신 ‘사망’, ‘숨지다’ 등의 표현을 사용합니다.

2.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3. 자살과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모방자살을 부추길 수 있으므 유의해서 사용합니다.

4. 자살을 미화하거나 합리화하지 말고, 자살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와 자살 예방 정보를 제공합니다.

5. 자살 사건을 보도할 때에는 고인의 인격과 유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합니다.

※ 유명인 자살보도를 할 때 이 기준은 더욱 엄격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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