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교육재단,넓은 세계의 무대에서 꿈을 외치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8-24 17:11:00

[칠곡타임뉴스=이승근] 심교육재단(이사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산하 순심고등학교(교장 임재균, 이하 순심고)와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학생 등 36명으로 구성된 미동부문화체험단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13일간 아이비리그와 미국 동부지역을 다녀왔다.
유럽문화탐방 및 이번 미국동부문화탕방은 이 재단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으로 이번이 벌써 여섯 번 째를 헤아린다.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방문 대학과 현지의 일정들을 사전에 숙지하며 탐방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들은 예일대, 하버드대, MIT, 콜롬비아 대학 등을 탐방하고 자유의 여신상,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미국 문화를 경험하였다. 

특히, 하버드대와 MIT에서 한인 재학생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과, 우수 인재들의 자기주도 학습법과 미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는 뜻밖에 서울대 총장 및 국무총리를 지냈던 정운찬 KBO총재를 만나 격려를 받고 함께 기념촬영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심고 1학년 이〇훈 학생은 "타임스퀘어의 생동감 넘치는 곳에서 세계 속의 나를 발견했고, 아이비리그를 체험하며 보다 넓은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〇창 학생은 "이번 체험에 참가한 것을 전환점으로 삼아 내 꿈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와 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양 학교에서는 모든 참가 학생들의 여행 후기를 사진과 더불어 책자(자연과 인간)로 출판해오고 있다. 이번 2018년 미국동부탐방 역시 학생들이 경험한 소중한 여정을 책으로 엮어 이들의 추억이 보다 오래 간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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