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역대 첫 여성 윤희란 인사팀장 내정
윤희란 사무관, 12년도 여성 최초 MVP 공무원 선정되기도...
이태우 | 기사입력 2018-08-26 16:01:11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24일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인사팀장에 윤희란 사무관(47세)이 내정됐다.

역대 첫 여성 윤 인사팀장은 관광진흥과, 자치행정과, 대변인실, 예산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고, 특히 2012년에는 여성 최초로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윤 인사팀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인사 분야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성 인사팀장 발탁은 민선 7기를 맞아 지원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경북 만들기 등 일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스타인재를 발굴하여 등용하는 한편, 능력과 성과, 전문성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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