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룸 일제조사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8-27 14:12:21

[달성군타임뉴스=이승근] 달성군 구지면(면장 권혁태)은 지난 17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룸주거취약계층 발굴, 생활실태파악을 위해 관내 원룸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원룸 일제조사는 원룸주택이 많은 구지면의 특성을 고려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협력을 통한 발굴체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원룸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제조사에 대한 집중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통해 주거취약 위기가구의 위기상황을 미리 예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권혁태 구지면장은 “원룸거주자 중 월세나 전기세 등 공과금 체납으로 인해 위기상황과 어려움에 처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로 원룸주택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관리되고 있기에 원룸 주변 공인중개업소의 협조를 받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구지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