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다음달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청별로 ‘2018년 하반기 민방위 보충1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1~4년차 대원 8000여명을 대상으로, 동남구는 천안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서북구는 시청 봉서홀과 성환문화회관에서 실시한다.

동남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5일 또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북구는 9월 5일부터 7일 또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봉서홀과 성환문화회관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안보, 화생방, 인명구조, 재난대응, 지진대피 등 기본교육과 실전훈련 분야로 나누어 생활주변 응급조치 요령, 대형 재난시 대처 요령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중점을 둔다.

5년차 이상 비상소집훈련은 동남구 10월 22일부터 25일, 서북구 9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각 읍·면·동별 지정장소에서 응소할 수 있다.

야간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비상소집 응소를 실시하며, 오전 응소에 어려움이 있는 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야간비상소집에 응소할 수 있다.

전국 민방위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동남구 또는 서북구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전국 시·군청·구청에서 운영하는 교육장소에서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므로 거주지에서 가까운 교육장소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