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친구야! 아라메길 가자~’성황리에 마무리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8-30 18:25:20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4월 28일부터 8월 29일(수)까지 총 5차에 걸쳐 역사문화체험 ‘친구야! 아라메길 가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현대파워텍 사회공헌사업단이 서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 및 멘토로 참여하여 4개 중학교 및 2개 고등학교 재학생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은 <1부 소통마당>으로 ‘마음열기(라포형성)’, ‘직업골든벨’, ‘3분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멘토・멘티 단합 및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2부 걷기마당>으로 서산아라메길 걷기, 유적체험, 역사Quiz, 인터뷰・사진미션, 환경정화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라메길 1-1코스인 운산면 용현리 일원에는 국보 제84호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이 있어 유적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문화해설사의 설명도 곁들여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접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주)현대파워텍 직원들은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멘티 청소년들 또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토 형들과 이야기하면서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내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이라는 청소년전화 슬로건처럼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 전문상담기관으로써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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