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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8-08-30 18:34:25

[상주타임뉴스=이승근] 낙동초등학교(교장 하미경)는 8. 29.(수) 1·2학년(23명)을 대상으로 1·2교시 동안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실시하게 된 다문화 이해 교육은 다문화 국가 중에서 ‘필리핀’을 즐겁고 깊이 있게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실시한 다문화 이해교육은 필리핀의 환경 알아보기, 필리핀의 기후 알아보기, 필리핀의 인사말 알아보기, 필리핀의 국기 알아보기, 필리핀의 전통놀이(티니클링)체험하기, 세계지도 색칠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 국가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 많은 본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부모님들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일깨워 줌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학년 윤효정 학생은 “친구의 부모님이 저 멀리 있는 곳에서 오셨다는게 신기해요. 다음에는 저희 부모님의 나라도 이렇게 알아보면 좋겠어요"라며 감상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기르고 각 나라마다 존재하는 고유한 문화를 존중해야 함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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