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텃밭 왕은 누구?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시민 텃밭왕 시상, 가족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준비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9-05 16:36:33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시는 오는 7일부터 2일간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부산시민을 위한 전시와 체험을 준비했다.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8일 양일간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텃밭은 건강, 시민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제2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2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 위치도(왼쪽)와 배치도(오른쪽) (사진=부산시)

행사는 부산시와 연제구가 주최하며 ㈔부산도시농업연합회에서 주관, 농협부산지역본부·도시농업단체 등 60여 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체험을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도시농업 활성화와 부산도시농부의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특히, 경북 봉화군 및 경남 하동군을 특별 초청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마련과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부산 도시농업 홍보를 위해 KBS 1TV ‘6시 내고향’ 특별기획 프로그램 ‘좌충우돌! 도시할매들의 옥상텃밭 도전기-오이소, 보이소, 사이소’편을 촬영할 예정이다.이번행사는 ▲개막행사 ▲전시·체험행사 ▲나눔행사 ▲장터마당 ▲도농교류(어울마당) ▲교육마당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는 공연과 2018년도 ‘시민텃밭 왕’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체험행사는 ‘우리동네 도시농부 텃밭이야기’, 부산시 및 구·군 도시농업 정책 소개와 가족 화분만들기, 꽃차 만들기, 각종 차 시식 등을 할 수 있다.

나눔행사에서는 시민에게 모종 등을 무료로 증정하고 텃밭 가꾸기 가이드북도 배포한다.

어울마당에서는 귀농·귀촌 상담과 경품행사, 명함교류 등에 참여할 수 있다.교육마당에서는 ‘척척 도시농업 상담소’ 운영으로 도시농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옥상텃밭·정원 등 컨설팅 진행과 전문분야 상담이 열린다.

도시농업은 도시지역의 유휴지와 옥상 등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여가활동으로 도시 생태계의 순환구조 회복, 도시경관 개선, 정서함양 등 다양한 효과 창출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농업에 대한 가치와 기능·매력의 극대화로 새로운 도시농업 추진모델을 발굴하고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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