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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광주시교육청이 호남신성장포럼과 공동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오영식 사장을 초청해 5일 광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평화통일 공개특강을 개최했다.
오 영식사장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 대한민국의 내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남북 철도 연결사업의 의미와 전망과 경인선 개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식민지 수탈의 아픔, 국토개발과 공간구조의 변화, 반나절 생활권으로 삶의 질을 개선한 철도의 역사도 소개했다.
특히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동아시안 철도공동체 구성과 경제적 협력과 도약, 통일을 여는 남북 대륙철도 연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남북 철도 연결사업은 4·27 판문점 선언의 주요 이행사항이며, 광주시교육청은 남북 교육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DMZ 평화체험학습 등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남북의 철길을 이어 대륙으로 연결하는 것은 민족사의 굴곡을 극복하고 희망의 새 역사를 쓰는 일이다"며 "이번 강연이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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