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시종)는 오는 6일 경제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구축한지 1년이 되는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의 노사상생, 일자리, 인력양성 추진실적과 지역경제 정책사항 등에 대한 홍보와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올해 2월 1일에는 한화큐셀코리아 진천공장에서 일자리 나누기 선언식을 가졌다. 현행 3조 3교대를 4조 3교대로 전환하고 근로시간은 56시간에서 42시간으로 14시간 단축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90%를 보전하는 내용으로 대통령을 모시고 노사민정협의회에서 BH와 긴밀한 사전 협조를 통해 현 정부의 일자리 정책 사업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8년은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고용·노동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한국노총 충북지역 본부 임직원, 소상공인 등의 의견을 3개 분과위원회(일자리, 인력양성, 노사상생)에 안건으로 정책 의제화 하여 정부(중소벤처기업, 고용노동부, 일자리위원회)에 3회 건의하는 신속한 대응을 했다.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2000년대 초 도내 하이닉스. 매그나칩반도체의 대규모 노사분규가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노사정 포럼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2006년 노사정포럼이 충북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을 하여 2009년 노사평화선언대회 등으로 우수지자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활성화가 되었다. 16년에는 포럼 운영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그 역할 기능을 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이관 받아 17년 7월 조례개정을 통해 사무국 설치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도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노사관계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 충청북도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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