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가천길재단, 필리핀 마닐라市 심장병 어린이 진료에 나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30 11:57:07

[인천=타임뉴스]시와 재단은 2011. 3. 9일(수)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2011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에 나섰다.



상반기 추진도시인 필리핀 마닐라市를 찾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50여 명을 사전 진료했으며 이 중 초청 어린이 환자 6명을 선정하고 보호자와 함께 입국준비 절차를 거쳐 5월에 초청시술 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와 가천길재단이 29일(화) 자매도시인 필리핀 마닐라市 조세 아베드 산토스 병원(Jose Abad Santos Hospital)에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50여 명을 사전 진료했다.



이로써 시와 재단은 2011년 3월 9일(수) 맺은 협약 내용에 따라 필리핀 마닐라市 지원에 본격 나서게 되었다.



진료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최덕영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에서 가져간 심초음파 기기를 활용해 정밀진단을 하고 현지 의료진과 환자의 진료이력과 현재상태 등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진료한 50여 명의 어린이 중 6명을 선정하여 초청 시술하게 된다.



어린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부모 6명과 현지 의료진 1명을 함께 초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의 한국입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마닐라市와 협의하여 5월 중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현지 한글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개소의 한글학교에 태극기와 지구본을 전달하였다.



태극기는 현지 한글학교협의회 회장(신용기)의 요청으로 계획되었으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원을 요청하였다.



필리핀은 2008. 10. 7에 자매도시를 체결이후 알프레도 림 시장의 우리시 방문을 계기로 의료지원사업 그리고 태풍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지원등 아시아 지역 자매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 6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시술하여 성공적으로 완치되어 귀국한 바 있으며 향후 「2014 아시아경기대회」등을 앞두고 두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와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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