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역, 10~14일 지진대피훈련 실시
VR체험,O·X퀴즈 등 다양한 행사 준비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9-10 13:09:26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9.12 경주 지진 발생 2주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진 안전 주간’ 정해 지진대피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은 관공서·학교 등 55개 기관, 1만3천여 명이 참가한다.지진대피 훈련참여자는 실제 지진 발생 상황에 대비해 사전교육을 받는다.

이후 상황 발생과 동시에 실내행동요령과 옥외대피요령에 따라 가까운 지진 옥외대피소로 이동한다.

또 지진 발생 후 화재 같은 2차 피해를 대비해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등의 사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본청 및 16개 구·군 곳곳에서 800여 명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진행된다.

캠페인은 백화점·공항·대형마트·재래시장·지하철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지진대비 사전 체크리스트와 국민행동요령 책자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역 2층 만남의 장소에서는 행정안전부·기상청과 함께 VR체험, O·X퀴즈,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육과 훈련은 재난을 대비하는데 중요한 예방활동 중 하나로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로써 예보가 불가능한 지진에 대해서는 더욱 중요성이 강조된다"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행동요령을 되새겨 시민들의 지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참여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진대피훈련, 캠페인,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관한 동여상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SNS(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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