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인동동(동장 강신석)에서는 10(월)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마을보듬이(위원장 김성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인동동 마을보듬이 신규 특화사업인 ‘정성가득 행복찬나눔’ 사업추진을 위한 행복나눔가게 2곳(혀니네반찬이야기, 기운차림봉사단 구평지부)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정례회의에서는 마을보듬이의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화사업 지원대상자 선정과 진행방향, 관내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복나눔가게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회의가 끝난 후 마을보듬이는 이불뽀송사업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 자력으로 세탁이 어려운 취약세대 15가구를 방문해 세탁이 필요한 이불을 수거하여 뽀송하게 세탁 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인 ‘은빛사랑드리미’ 결연위원들은 이날 1:1결연 대상 어르신들의 댁을 찾아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정성스레 직접 포장한 갓 만들어낸 따끈한 송편을 전달하고 미리 추석인사를 주고받으며 이웃 간 정을 확인했다.
강신석 인동동장은 “오늘 첫 출발인 반찬지원 특화사업을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가득 담긴 반찬으로 기운을 북돋우어 항상 건강한 날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언제나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마을보듬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특화사업 추진에 있어 함께 인동동의 복지사회를 구현하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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