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년까지 창업지원시설 70개로 늘린다
첫 단추로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 개소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9-12 16:25:57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가 오는 2023년까지 창업지원시설을 70개로 늘리는 등 ‘부산 창업밸리’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국내·외 창업기업이 모이는 ‘부산형 창업밸리’ 조성을 위해 현재 56개소인 창업지원시설을 오는 2023년까지 70개소로 늘려 연간 3천개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 (사진=부산시)
첫 단추로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을 개소한다.창업카페 사상역점은 1층 창업카페, 2층 창업기업 입주실, 3층 창업 지원기관 사무실로 구성됐다.오는 11월에는 청년 창업인의 24시간 주거·오피스 공간 제공을 위해 해운대 좌동에 ‘창업지원 주택’을 착공한다.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외부 확장 보육공간인 B-Cube 초량점·전포동 ‘창업 PLUS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제조와 지식·정보통신의 융합 아파트형 복합시설인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를 착공하며, 문현·영도·센텀2지구 등 혁신도시 거점별 창업 특화밸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창업 성장단계별 인프라인 ▲창업카페(예비) ▲창업지원센터(초기) ▲창업보육센터(성장) ▲창조경제혁신센터(고성성장,판로확보)의 특화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강화한다.엔젤스타트업 카페 등 민간 운영 창업 시설과 보육공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 창업 지구’ 지정 및 각종 규제완화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스타트업의 임대료 부담완화를 위해 민·관·학 유휴공간을 활용한 입주공간 200개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창업인프라 지원 확충으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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