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메시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HWPL의 의제가 UN의 의제에 포함 돼야 한다!
최선아 | 기사입력 2018-09-20 18:09:36
[타임뉴스] 스테판 메시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HWPL의 의제가 UN의 의제에 포함 돼야 한다"고 말했다.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공식 개막일인 17일 인천 라마다송도에서 개최된 ‘2018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에서 스테판 메시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DPCW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의 주제로 발제를 했다.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은 “평화는 오늘날 새로운 이해관계를 정의하려는 움직임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세계의 운명은 지휘하고 있는 사람들에 따라, 언론이 어떻게 전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대국이 연관된 지역의 분쟁의 주요 원인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투쟁이라는 미명 하에 이뤄진 이해관계 확장의 욕망 때문"이라며 “오늘날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공산권이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은 줄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은 “우리는 질서를 구축하는 임무는 이른바 연합으로 불리는 일부 국가들의 일방적 행동에 따라 결정 된다. UN의 제재조치 조차 EU라는 권력으로 옮겨져 나머지 국가들은 탐탁치 않아하면서도 따르고 있다"며 “그 이유는 약소국가에 대한 관심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ㅇ낳으며 어떤 국가들은 스스로 갈 길 조차 박탈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UN에 대한 신념을 다시세우고, UN은 전 세계에서 모든 국가의 이해관계를 보호하는 보호 장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메시치 전 대통령은 “저는 그 열쇄를 가지고 있다. HWPL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남북한 모두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펼칠 정치적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HWPL의 의제가 UN의 의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평화는 불가분한 것이며 모든 신성한 권리"라며 “평화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수 있다면 우리의 만남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주최로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는 올해 4주년을 맞아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돼 해외 주요인사 2천 명을 포함해 국내외 25만 명이 참여해 19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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