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오는 11월 10일까지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의 결론 내겠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9-27 18:31:56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오는 11월 10일까지는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의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는 16년 논쟁의 마침표를 찍고 광주에서도 협치 행정의 성공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가 강성의 도시로 비치고 있어 기업들이 투자를 외면하는데 이젠 광주의 이미지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소수의견까지 충분히 모아 다수 시민이 원하는 결론으로 새로운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켜 광주가 '정의로운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론화는 중립성, 공정성, 투명성을 갖춘 공론화위원회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출범한 시민권익위원회가 공론화 진행을 맡고 중립적인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공론화위가 공론화의제와 조사방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시장은 "일부에서 공론화를 시장의 책임 회피나 추진력 부족으로 평가절하 하는데 시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추진해 갈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3박 5일 짧은 일정으로 선진 대중교통시스템을 갖춘 독일 뮌헨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다녀왔다"고 밝히며,

"도시철도 2호선 논란을 공론화의 협치로 풀어내면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현안들도 투쟁과 논쟁을 뛰어넘어 대화와 합리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40여일 후인 11월 10일이면 16년 동안의 오랜 논쟁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 만큼 조금 더디더라도 시장을 믿고 기다려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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