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활동 지원하는 놀이활동가 위촉식 개최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0-01 11:37:5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센터 11층 교육장에서 2018년 도담누리 신규 놀이활동가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받은 놀이활동가들은 유아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표준보육과정을 기초로 신체․건강영역, 인지․언어영역, 정서․사회영역, 예술영역 총 4영역 40회기 교육을 받고, 실습 후 신청가정에 파견되어 활동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도담누리는, 2015년 시작된 천안시지방보조금사업으로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부모-자녀가 재미있게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가족놀이활동가 파견사업’이다.

지난 2016년 가족돌봄 프로그램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천안시가 300회 이상 각 가정에 파견돼 1576가정이 부모-자녀 놀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놀이활동가를 양성해 파견하고 매뉴얼교육, 유아놀이 전문가 교육, 기존활동가들의 사례발표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성장한 모습으로 수요 가정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은정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천안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육아고민과 독박육아가 없는 아이키우기 최고의 도시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법과 대안으로 시민들의 가족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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