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부터 부산까지… 신천지예수교회, 4521명 수료
30일,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연합수료식 개최
강민지 | 기사입력 2018-10-01 16:50:54

▲30일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범일동 교육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8기 3·4반 연합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지파회 안드레지파)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마친 4521명의 수료생이 수료식을 가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김정수)와 안드레지파(지파장 제슬기)가 3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8기 3·4반 연합수료식’을 개최했다.


2017년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가 335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1165명이 증가한 4521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독일·베트남·일본·러시아의 해외수료생 100여 명도 참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성경전반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성경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며 “성경에서 생명나무 잎이 만국을 소성하며 그 나무는 달마다 열매 맺는다고 했다. 말씀을 깨달아 하나님의 가족이 됐다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 세상에 빛을 비추자"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6개월의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종합시험 90점 이상을 받은 자들로 성경 말씀을 통해 참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가나’에서 온 포스터 콜리 씨는 “꿈에 천사가 사람들을 지옥과 천국으로 나누는데 내가 지옥으로 보내지는 꿈을 꿨다. 그 후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물었지만 모두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신천지에서는 말씀으로 설명해줬다"며 “진리 말씀을 알게 돼 기쁘다"고 수료 소감을 발표했다.

▲3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 ·안드레 지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8기 3·4반 연합수료식에서 수료생 대표가 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사무용품업을 하는 또 다른 수료생 김정범(남·45)씨는 “신천지예수교회 사람들의 친절한 모습에 교회는 절대 안 다닐거라던 제가 신천지 말씀을 공부하고 오늘 수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의 한 교회에서 전도사를 했던 신현명(여·52) 씨는 “신학교를 다니며 전도사로 사역했는데 거기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았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말씀을 깨달고 참 하나님을 만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녔다는 서준호(남·24) 씨는 “신천지에 대해 선입견이 있었다. 말씀을 듣고 내가 알던 신천지와 너무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육하원칙에 맞게 말씀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성경 개론부터 계시록까지 6개월의 신학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300문제의 수료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 정식으로 입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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