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0-05 10:07:57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병천면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국비를 포함해 지방비 12억 등 총 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5년 동안 병천면 일대에 일상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업은 ‘역사의 숨결로, 배우고 소통하는 신명나는 아우내’를 비전으로 ‘활기찬 거점 육성’, ‘신명나는 아우내’, ‘평생학습 아우내’를 목표로 하는 발전 과제들을 추진한다.

활기찬 거점 육성 사업에는 ▲병천면에 있는 역사유적을 활용한 ‘아우내 역사 10경 프로젝트’ ▲교육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아우내 지역문화센터 조성’사업이 포함됐다.

신명나는 아우내 사업은 ▲과거 독립만세 운동 역사를 복원하고 마을을 지킨 주민들의 생애사를 구술로 기록하는 ‘마을 역사관, 주민 자서전’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대학교와 병천 농가를 연계해 새로운 기술로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스마트 아우내 프로젝트’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우내 방송국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 아우내 사업은 ▲청소년들의 진학과 진로를 돕기 위한 ‘청소년 아카데미 운영’ ▲외국인 이주자들의 정착 활성화를 도모하는 ‘아우내 행복나눔 인생학교’ ▲주민들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는 ‘아우내 名士 육성 도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부족한 문화복지 시설 확충해 지역주민과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 주민 역량 강화, 주민 참여형 지역 개발 도모 등이 기대된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계획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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