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첫발
권영진 대구시장 영덕군에 성금 3억 원 기탁
이태우 | 기사입력 2018-10-09 21:26:44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태풍 25호‘콩레이’로 인한 주택 침수피해가 극심한 영덕군청과 축산항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과 관계공무원 등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영덕군수에게 성금 3억원을 기탁하는 등 대구시는 지난 8일부터 자원봉사 45명과 중장비 12대를 지원해 경북도와 수시로 지원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도는 7일과 8일에 긴급 복구반을 비상소집해 영덕 피해현장 지원에 총력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줘 감사하고, 대구경북상생협력이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어 기쁘다"며 “현재 정확한 피해조사와 발 빠른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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