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17일 설명회 개최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0-16 10:13:00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주최 17일 동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8216억원(국비) 투입, 2005년 개통한 수원~천안 2복선전철화 사업에 이어 경부선 천안~서창간 32.2km 2복선을 신설해 경부선로 용량을 확대하고 수송수요를 충족하는 사업이다.

또 충북선 오송~청주공항간 26.8km 중 3.6km 개량해 노반, 궤도, 신호시스템 등을 개선하며 서창역과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접근성을 향상하는 선로를 이설할 계획이다.

사업은 다음달 기본설계 용역 작업에 들어가 내년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 설계실 토목설계처로 안내받을 수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과 청주공항 직접연계를 통한 청주공항 이용 편의성이 증대되고 충청권과 중부내륙권 지역개발 촉진은 물론 천안시 접근성 향상, 도시가치 증대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과 청주공항이 전철로 연결되면 시민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