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사제동행 역사·문학기행
이승근 | 기사입력 2018-10-16 11:17:58

[칠곡타임뉴스=이승근]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 이하 순심여고)는 지난 10월 13일(토)에 문학, 역사 관련 동아리(독서가인, 상록수, 사랑사랑)학생들과 담당 교사(김종민 외 4명)가 동행하는 사제동행 역사·문학 기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역사·문학 기행은 안동에서 진행되었는데, 이육사 문학관,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여 각각의 장소마다 서려있는 역사적·문학적 가치와 흔적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육사 문학관에서는 일제를 향한 강인한 저항정신을, 병산서원에서는 서애 유성룡의 숨결을 느끼고, 낙동강과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회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감상했다.

사랑사랑 동아리의 2학년 정다운 학생은 “문화의 고장 안동에서 시와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문학 작품 감상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역사와 문학을 좀 더 생생하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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