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국가산단 상생·발전 위한 협의회 신임 회장 선출
19일 여수 호텔 마띠유서 열린 협의회 임시총회서 결정
강민경 | 기사입력 2018-10-19 21:13:18

[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19일 오후 호텔 마띠유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시장은 협의회 회장으로서 국가산단을 관리하는 지자체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신임 회장 선출을 포함해 7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자리로 여수, 시흥, 안산, 청주, 서천, 군산, 광양, 영암, 광주 북구 등 9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9개 지자체장 등 관계자들은 우선 행정협의회 등록과 협의회 부담금 확보, 협의회 확대 구성, 신임 회장 선출 등 행정관련 안건 4건을 심의했다.

이어 정부건의 안건으로 국가산업단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 지방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토지 수용 요청 등 3건을 의결했다.

현재 원자력·화력발전, 컨테이너 등에 부과하고 있는 지역자원시설세를 석유제품 정제·저장시설과 유해화학물질에도 부과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같은 고민을 하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국가산단 지역 주민들의 이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협의회는 올해 1월 30일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출범했다. 이후 3월 29일 여수에서 첫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해 기본과제와 방향, 연간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