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농공단지 활성화 “힘·지혜 모을 것”
양승조 지사, 23일 ‘제7회 전국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24 10:27:1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전국농공단지 도약의 날’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공단지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양 지사와 전국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사례발표,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공단지는 1970년대 이후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해왔으나, 현재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기반시설 노후화, 매출 부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농공단지 재도약을 위해 민선7기 충남도는 ‘농공단지 종합관리 및 활성화 추진전략’을 마련해 9개 활성화 과제를 추진 중이며, 내년부터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도비 지원 사업 대상 범위를 넓히는 한편, 공동기숙사와 주택, 공동식당, 직장어린이집 등을 건립해 생산과 거주, 문화가 어우러진 상생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라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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