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중심, 원탁 토론회 개최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0-24 19:55:40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24일 세종웨딩홀 컨퍼런스 홀에서 ‘시민이 그리는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올해 원탁토론회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회째로, 민선7기 시정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청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개선할 분야에 대한 사전조사를 시행했다.

토론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토론에서는 시민이 진단하는 천안의 현재를 논의하고, 2차 토론에서는 민선7기 시민의 시정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약 3시간동안 진행된 토론에서 시민들은 △동남권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와 같은 정주여건 분야 △수요맞춤 버스 운행 확대, 외곽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교통 환경 분야 △가족 휴양 녹지공원 조성 등 문화·체육·예술·교육 분야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 △민간 기업 정착 지원 등의 일자리 분야 △공공 보육시설 확충 등 보육·복지 분야 △소통행정 분야 △농업발전 분야 등 7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토론에 임했다.

구본영 시장은 “오늘 함께 고민해주신 현안에 대한 사항은 시에서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더 자주 만들어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