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교육자료전 국무총리상 수상
종합실적 우수 기관 경북교육청연구원 선정
신종갑 | 기사입력 2018-10-26 11:08:07
[타임뉴스=신종갑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제49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2년 연속 영예의 국무총리상과 동시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종합 실적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우수 작품으로 입상한 14개 분야 147점의 작품, 398명의 교원들이 참여해 우성재(고령초), 권용인(울진초), 안두원(삼근초), 서원교(후포초) 교사의 공동 작품인 사회분야 ‘하늘에서 내려 본 우리 고장’ 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드론을 활용하여 직접 촬영한 우리 지역의 360° 하늘뷰를 통해 학생들이 평면이 아닌 입체로 우리 지역을 살펴볼 수 있고, 또한 심상도와 그림지도를 그릴 수 있는 백지도, 우리 고장의 주요 장소, 문화재, 설화 설명 등을 제공하여 우리 지역의 모습을 손쉽게 파악하고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하늘에서 내려 본 우리 고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사회 수업시간에 많은 교사들이 구글 맵, 네이버 지도 등 다양한 지도 관련 프로그램을 이미 활용하고 있지만, 위의 지도들은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 본 평면 자료만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지역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점을 해결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7월에 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14개 분야 21개 작품을 꾸준히 지도하고 지원한 결과 1등급이 출품작의 50%인 10편으로 최고 성적을 거두었으며, 2등급 6편, 3등급 5편의 70명 참가자 전원이 입상해 주최한 한국교총으로부터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다른 대회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한 교육자료전에 훌륭한 실물교육자료를 제작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로운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하고 새로운 교육자료를 만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우리 경북교육의 미래는 밝다."고 했다.

한편 전국교육자료전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해 교사가 직접 연구·제작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우수 작품을 학교 현장에 널리 소개하고 교실 수업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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