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인천시는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하여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상품화 촉진을 위하여 「중소기업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 사업」을 3월 13일(화)부터 28일(수)까지 15일간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에는 지난해(3억원)보다 사업비를 100% 증액한 총 6억원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35과제 중 상반기에는 20과제 내외를 선정하여 개발비용의 75% 이내, 최대 2,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인천지역 내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우수디자인 개발 완료과제를 보유한 기업과 시제품 및 금형제작 능력을 보유한 업체간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 된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에 이어 시제품개발을 지원하여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제품디자인분야에 대하여 워킹목업 또는 금형을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는 전문기관의 원가분석을 통하여 합리적인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과제는 3개월간의 시제품 및 금형개발을 통하여 우수디자인 제품의 조기 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중소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 및 상담은 032-260-0223, 0238(디자인지원담당)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