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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CCTV 추가설치로 안전사각지대 최소화 한다

각종 범죄해결과 사고예방에 기여

김금희

check.study1004@gmail.com | 기사입력 2018-11-01 19:28:22

[강진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남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생활 속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기능보강 및 공유시스템 설치 등 2019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밝힌 2019년 사업내용으로는 △방범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CCTV 국비사업 지원 신청 △CCTV 어린이 체험관 운영 △비상벨시스템 설치 운영 등이다.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한 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0월 말 현재 총 85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 이래 현재까지 강력범죄 50건과 교통사고 17건, 재난재해 12건 등 총 223건의 사건·사고영상을 유관기관에 제공해 21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인접 시군에서 발생하여 연계된 살인사건, 성폭력, 뺑소니 용의자 등의 차량 위치를 관제요원이 신속하게 제공하여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을 발견하여 귀가조치 시키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20개소에 44대의 차량번호인식, 어린이보호, 방범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8개소에 차량번호인식 및 방범 CCTV 20대를 추가로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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