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거난방 취약가구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노숙인 시설 상수도 동파방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연료 지원
이연희 | 기사입력 2018-11-14 22:55:33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겨울철을 앞두고 군산시가 주거난방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세운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노숙인 시설의 상수도 동파방지를 비롯해 단전・단수상태, 보일러 및 전기안전 점검을 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연료 지원 및 난방기기 보수 등 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실직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

이에 공적자료와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생계비와 의료비 및 주거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이・통장 복지도우미 제도를 통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난방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노인 돌봄 등 10개 방문형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을 중심으로 동절기 한파 피해 등에 대한 교육 및 소외계층 서비스도 한층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시청이나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로 즉시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제설대책상황실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고, 기상청 강설예보와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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