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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타임뉴스] 자원봉사단 여수지부(지부장 윤현철)가 지난 24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을 전달받은 천대순(78, 여) 할머니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서 연탄을 배달해줘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내년에도 다시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며 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윤찬(25)씨는 “연탄을 나르는 동안 마을 주민들이 웃으며 손자 손녀처럼 대해주셔서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았다. 연말연시 주변 이웃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자원봉사단 여수지부 김용희 부지부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을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준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역 구석구석 어디든 적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함께하도록 하겠다. 또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서부터 지역민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단 여수지부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관광도시 여수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벽화그리기, 마을 정화활동, 이·미용 봉사, 효사랑 나눔 행사, 태풍피해복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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