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1-27 10:29:44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종담)는 26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했다.
첫날에는 기획경제국 정책기획과와 예산법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종담 위원장은 감사 실시선언과 감사의 근거, 목적 및 취지 그리고 증인선서 의미와 처벌규정에 대하여 차례로 설명했다.
이종담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경제산업위원들은 2017년부터 2018년 9월까지 추진한 부서별 주요 정책 및 시정 업무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나갔다.
복아영 의원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원탁토론회에서 나오는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제안 내용을 부서에 통보만 할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육종영 의원도 “공무원 제안에 비해 시민제안 건수가 매우 적다"고 지적하면서 “시민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도희 의원은 “정책기획과는 시의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100만 대도시를 바라보고 준비해야 하는데 그동안의 역할이 미흡했다"며 “동서 불균형 해소, 도심 교통 정체 등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문했다.
박남주 의원은 “조직개편 방안에 의회가 빠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도의회에서는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좌관을 모집 중인데 반해 우리시 의회는 정체되어 있다"며 “우리 의회도 인력 충원 및 팀 신설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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