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국 2개 기업 1000만 불 투자 유치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1-27 11:15:5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중국에서 2개 기업과 MOU를 체결해 총 1000만불(FDI·외국인직접투자) 규모의 외자유치를 성공시켰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26일 베이징 누오호텔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준남신능원(Junnan Energy) 천지엔웨이(陈建卫) 회장, 파인에너지 김태윤 대표, 장용제약(Changlong) 짱샤오꾸앙(张晓光) 사장, 주환바이오.셀 이은상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천안에 있는 파인에너지는 준남신능원에서 500만불을 투자 받게 돼 오는 2023년까지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부지에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재활용(리사이클링)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파인에너지는 지난 1월 미국 에덴777사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낸 기업으로, 반복사용 가능은 물론 자가방전에 의한 전력손실이 적어 자원의 희소성을 극복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리튬이온재생전지 생산업체이다.

주환바이오.셀은 장용제약으로부터 500만불을 투자받아 천안외투지역 부지에 의약품의 일종인 고체형태의 새로운 구강세정제(가글) 생산공장 증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향후 5년간 135명의 신규고용창출과 3500억원의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술력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투자 유치는 물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