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경부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설계안 주민설명회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1-29 09:53:2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경부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9일 두정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시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천안시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박완주 국회의원실의 안석준 보좌관, 오인철 도의원, 이준용·배성민·엄소영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계안은 ‘두정’ 의 뜻이 이 마을 앞에 큰 우물이 있는데 물이 말(斗)로 쏟아져 나온다해 말우물, 즉 두정에서 유래한 것을 기반으로 두정역이 없어진 우물을 대신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관문이자 만남과 소통의 역할을 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자인 콘셉트를 설정했다.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병행해서는 두정1교에 인도교를 설치하고 교차부에 회전반경을 확보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도교 설치는 두정역 북부출입구보다 우선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그 이후 천안시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의 노력으로 국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10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구본영 시장은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두정1교 인도교 설치사업이 지역주민께 더 나은 대중교통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막대한 시비가 투입되는 만큼 공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도형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장은 “공사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는데 양해를 부탁드리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