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민위한 버스' 승강장 온기텐트' 운영
버스 승강장‧횡단보도 등 8곳에 설치
김명숙 | 기사입력 2018-12-04 12:03:29

[광주타임뉴=김명숙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겨울철 추위로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온기 텐트를 설치‧운영한다.

온기 텐트는 보행자들과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를 고려해 관내 버스 승강장과 횡단보도 등 8곳에서 운영된다.

남구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 중으로 양림 휴먼시아 1‧2차 아파트 입구와 남광주 농협 앞, 송화마을 3단지, 금당중 앞 버스 승강장, 남구청 앞,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내 셔틀버스 승강장 2곳에 온기텐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온기 텐트는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인도 폭이 넓은 지역과 온기 텐트로 인한 주변 상가의 영업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여건을 감안해 각각 설치된다.

온기 텐트가 주민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이뉴는 차가운 바람 차단 효과가 높고, 몸의 온기를 보온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보이겠다"며 “온기 텐트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포근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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