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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김응택기자] 부천시보건소와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장애인 일석이조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난 12월 1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장애인의 식생활 자립유도와 나눔을 통한 사회적 활동 향상을 위해 계획된 이 프로그램은 한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6월 25일을 시작으로 총 15회 진행됐으며, 중4동 장애인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애를 가진 강사의 재능기부로 배추물김치, 오이물김치, 야채튀김, 장조림, 잡채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지역사회 노인 및 밑반찬이 필요한 이웃과 나눴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함께 만들 밑반찬을 정하는 등 참여자들의 주도성을 향상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 일석이조 밑반찬 만들기’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032-625-4442, 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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