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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237건 398억원을 심사, 18억원의 예산절감 및 건전재정 운용을 도모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정 건전성 제고와 예산의 효율성 도모 등 원가심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2014년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한 기술지원계를 신설한 이후 2015년(19억원)과 2016년(15억원)에도 예산절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 심사 우수사례로는 표준품셈 적용근거 부재로 유사 품 적용, 순환골재 의무사용 현장 적용으로 건설폐기물 운반처리비 절감 등 사례가 있으며,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과다 적용된 품셈 조정,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선정, 실거래가격 적용 등으로 예산절감의 효과성 및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단순 원가심사에서 탈피하여 현장검토, 다양한 공법 비교, 운영분야에 이르기까지 예산절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으며, 사업추진부서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8년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직원들의 원가분석 능력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노력과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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